엄마가 알려준 레시피
My mom taught me the recipe.
Recipe. 오이피클
대부분은 김치가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지만, 때때로 먹는 파스타/피자에 잘 어울리는 건 역시 피클이죠? 하나쯤 만들어두면 빨리 먹을 필요 없이, 꺼내먹고 싶을 때 뇸뇸- 할 수 있어요. 자취할 때는 특히 편의점 음식을 많이 먹는데, 이것저것 먹다보면 꼭 피클이 더 잘 어울리겠다 싶은 음식들이 있어요ㅎㅎ 요즘 편의점 레로르트도 많이 나오니! 만들어놓고 꺼내 먹읍시다. 엄마가 알려준 오이피클황금레시피를 공개합니닷~.~!
[재료 소개 (Material Introduction)]
- 오이
- 무
- 식초 종이컵1개
- 설탕 종이컵1개
- 물 종이컵2개
이거 재료 너무 간단한데요?ㅋㅋ 쓰기도 민망할 정도네요ㅎㅎ 무나 오이는 먹을 만큼만 준비하면 돼요. 엄마는 오이 두개랑 무 반개로 만들었답니다:)
물은 종이컵 1컵, 식초 1컵, 설탕 1컵 준비해서 몽땅 다 넣어주쎄요!
다 넣고 끓여주면 된답니다. 끓어주면 불 꺼주시고, 그동안은 재료 손질하면 시간 딱! 굿~
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. 한입 크기!
오이는 소금에 한번 박박 씻어준 다음 손질해주세요. 꼬다리는 써서 먹을 수 없으니 버려주세용~
우리가 생각하는 바로 그 오이피클 사이즈대로 썰어주시면 됩니다:)
물/ 식초/ 설탕을 몽땅 넣고 끓였던 그 아이는 이제 식혀줍니다. 너무 차가워질 때까지 식힐 필요 없이 미지근-하게만 해주세요.
담을 통을 준비하고, 썰어놓은 재료들을 담아줍니다. 무를 먼저 반 담고, 그 다음은 오이 반 담고, 다시 무 남은 것 담고, 오이 남은 것 담아주세요. 섞어서 담아주시면 된답니다:)
끓여놨던 것을 너무 가득 붓지 마세요. 오이와 무에서도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넘칠 수 있답니다:) 반 정도만 담아주시고, 냉장고에 1일 간 숙성시킬게요!
하루가 지나고 짠- 먹으면 된답니다.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ㅋㅋ 오이피클황금레시피 알려드렸습니당. 저도 엄마에게 전수받았는데 이건 너무... 간단해>_< 오이피클 하나면 먹을 수 있는 요리도 많아지고, 오늘 저녁 메뉴 생각할 때에도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. 다른 때에는 김치찌개? 된장찌개? 막 요렇게 고민했었는데, 오이피클 만들어놓으니까 파스타 해먹을까? 요렇게 되네요ㅋㅋ 그리고 피클의 위력, 느끼한 것도 더 들어간다. 아시죠?ㅋㅋ 양이 느는 것만 같아요ㅠㅠ 흑흑 파스타, 피자, 콜라와 잘 어울리는 오이피클황금레시피! 여러분도 만들어놓고 오래오래 같이 먹어봐용~
▽쉽게 이해하는 영상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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